목회칼럼[ 인생의 깊이 ](막1:35-39)
예수님은 이 땅에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믿음) 세상만 바라보던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도록 인생의 방향을 바꿔주신 ‘선한 목자’이십니다.(소망) 우리 안에 오셔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죄악을 씻어 주셔서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바꿔주시는 ‘영혼의 치료자’이십니다.(사랑) 예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 받은 자답게 살기를 원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진 자로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속사람이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구원 받은 성도라면 예수님의 생각, 예수님의 마인드, 예수님의 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통해서 깊이 있는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인생의 깊이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으로 결정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인생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가까이 하는 삶을 기도로 습관화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자주 만나서 대화하시고, 그런 영적 교제를 즐거워하셨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과의 친밀감’이라고 합니다. “인격이 성숙하다”는 것은 “균형이 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감을 누리는 조용한 시간을 가지신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셔서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아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인격의 깊이는 사랑의 깊이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깊이가 있다는 것은 인격이 깊다는 것이요, 사랑이 깊다는 것입니다.
2. 인생의 깊이는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기독교가 갖고 있는 굉장히 좋은 유산이 바로 하나님과 독대하는 경건의 시간입니다. 이 귀한 시간을 갖지 못하도록 마귀는 우리를 자꾸 바쁘게 만듭니다. 우리는 불필요한 것을 너무 많이 하면서 정말 중요한 것을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진다는 것은 주님과 친밀해지는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기에 하나님과 가까워질수록 우리의 허물이 보입니다. 사람이 우리의 허물을 지적할 때는 상처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허물이 보이면 상처가 아닌 애통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면 변화되기에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트레이너가 되십니다. 누가 우리에게 “너 기도 좀 해라! 말씀 좀 읽어라!” 하면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의 영적 생활을 트레이닝 해 주시면 우리는 순종함으로 하나님과 더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을 나의 영적 트레이너로 모실 때에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결론입니다. 인생의 깊이는 ‘거룩한 영향력’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음적인 삶입니다. 내 입술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도 복음의 영향력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 안에서나 교회 밖에서나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다른 말로 거룩한 영향력입니다. 영향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에게 거룩한 영향력이 나타납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구하는 자가 인생의 깊이를 간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깊이 있는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과 날마다 교제하는 경건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만을 구하십시오. 그래서 삶의 모든 현장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는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마음, 주님의 마인드, 주님의 태도를 본받게 하소서!(아멘!)
2.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임을 깨닫고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
3. 어느 곳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