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생각으로 전환하려면 / <사55:6~9>
천국에 가면 놀라는 세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천국에 올것 같은 사람이 없다. 둘째는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 왔다. 셋째는 내가 천국에 왔기 때문입니다. 이 우스운 이야기에 담겨진 메세지는 하나님의 기준과 내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다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보다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요나 선지자는 국가적인 회개를 통해 심판이 연기된 니느웨성을 탐탁치 않게 여깁니다. 그리고 니느웨에 은혜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불만을 털어 놓습니다. 하나님은 박넝쿨을 통해 요나를 지적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전환하려면....
1.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만날 수 있습니까? '찾고'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찾고, 부를 때 만나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기준은 '온 마음을 다하라'입니다. 찾는 자의 중심이 마치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행위가 바로 '기도'입니다. 내 원함을 내려놓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2.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나오미는 흉년이 들자 약속의 땅인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 이주합니다. 그러나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빈털털이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온 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내 생각대로 살면 하나님과 멀어지지만, 하나님께 돌이키면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악한 생각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너그럽게 용서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실 것입니다. 다읫이 범죄하자 눈물로 통회하며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회개하는 마음'을 보시고 죄를 사해 주십니다. 그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인정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죄의 값을 치루게 됩니다. 그 집안에 크고 작은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와 피 흘리기 까지 대항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려고 오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용서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회개함으로 죄사함의 은혜를 경험하십시오. 그래서 내 안의 성령님께서 내주하실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생각으로 전환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을 채워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아람 왕의 군대장관인 나아만은 친히 엘리사를 찾아옵니다. 엘리사의 푸대접에도 불구하고 그의 종들이 권고하는 대로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금'으로 나병은 고침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에 병고침의 기적을 경험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무엇을 붙잡으십니까? 하나님의 생각으로 전환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전심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을 경험하십시오.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겸손하고 진실하게 회개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에 담고 즉시, 기쁘게,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최고의 복된 인생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