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증인) / <행1:8>
초대교회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흥이 목적이 아니라 복음 전파와 영혼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성도의 숫자보다 교회가 건강한지가 더 중요합니다. 부흥은 현상이지만, 건강은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건강하다는 것은 주님의 증인이 많다는것 입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목숨을 건 순교자가 바로 '예수님의 증인'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증인입니까? 교인입니까? 예수님의 증인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예수님의 증인은....
1. 사람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승천하시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명령하십니다. 500명 중 120명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순종한 사람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받습니다. 베드로가 복음전파를 하자 유대교 지도자들은 그들을 체포하고 목숨은 경각 지경에 놓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받은 베드로는 담대하게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 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또한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대답합니다. 바로 이 모습이 예수님의 증인입니다.
2. 내 힘과 의지가 아닌 '성령의 권능'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 조건이 '성령을 받아야'합니다. 예수님 말씀에 순종한 120명은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시고 예수님의 증인이 됩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이렇게 인간의 결단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한 후,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혀서 담대하게 순교합니다. 성령을 받았다면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의 특징은 내 능력이 아닌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삽니다. 말에나 일에나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살게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결론) '보고 들은 것을 입술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가감없이 담대하게 말하는 사람이 바로 예수님의 증인입니다. 베드로와 요한 처럼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이 열려야 보고, 영적인 귀가 열려야 들리고, 영적인 입술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해야 전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두 소경을 고쳐 주시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견딜수 없는 가슴으로 예수의 소문을 온 땅에 전파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경험하면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됩니다.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더욱 민감하도록 영적 귀를 여십시오. 성령님의 권능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충성하십시오. 주님을 깊이 체험하고 주님의 영으로 채워져서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사십시오. 이 지역, 내 주변에 죽어가는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시고 예수님을 전하십시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담대히 예수님의 증인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