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 <요16:7~11>
보혜사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 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정반대의 세상에서 우리는 반드시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1. '용서 받을 수 없는 가장 큰 죄'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율법은 죄를 알게 하지만 깨닫게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에는 양심의 기능이 죽어서 죄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전혀 죄책감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죄를 깨닫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베드로가 설교할 때에 말씀을 들을 때에 듣는 사람들의 마음이 찔립니다. 그리고 회개의 역사속에 성령의 임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 인간의 죄 가운데 가장 큰 죄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입니다.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거부한 죄'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대하여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기 '의'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의인들이 사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기의 의가 충만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율법 613계명을 하나도 어기지 않은 흠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후,그의 인생은 역전되었습니다. 자신을 죄인 중 괴수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쓰레기처럼 버렸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날마다 죽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우리도 날마다 때마다 솟아 오르는 교만과 욕심과 혈기와 거짓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내가 살아있으면 믿음으로 살아갈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신 것입니다. 그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결론)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하나님의 심판과 승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은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지셨습니다. 또한 마귀를 쫓아내고, 죽음의 권세를 가진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따라서 십자가 사건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에 달리시는 순간 세상 임금인 마귀는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을 받았다면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내려놓으십시오. 자신과 물질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감사하지 않으며 순종하지 않으려는 내 옛사람을 날마다 못박으십시오. 그래서 나는 죽고 내 안에 성령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