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능력 ](민14:4-10)
우리가 어떠한 형편에 처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외면치 않으심을 신뢰하십니까?
우리가 어떠한 형편에 처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십니까?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며, 또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워내길 원하심을 믿으십니까?
허나 참 안타까운 것은 그것을 성취하기까지 우리가 걷는 길이 사실 쉬운 길이 아니라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버티기입니다. 경기를 잘하는 자가 승자가 아니고 끝까지 잘 버틴 자가 승자입니다. 버텨낼 때 비로소 우린! 우리를 이끄시며 세우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아래 우리로 꾸게 하신 그 복된 꿈을 성취하는 은혜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꿈을 이루기 위해 먼저
1.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이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현 위치는 가나안의 입구인 가데스바네아입니다. 헌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지휘관을 세워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 합니다. 이유인즉슨 가나안땅으로 파견한 자들이 가지고 온 부정적인 소식(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크며, 그 앞에 우린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이 별 볼일 없어 보인다)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삶에도 사실 우리의 시선을 빼앗는 일들이 수두룩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찌해야합니까? 9절처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우리의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케 하시기 때문입니다(히12:2).
2. 꿈을 이루는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모세와 아론을 자신들 앞에 엎드리게 합니까? 더욱이 이는 모세를 외면함으로 모세를 세우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에 진노하셨습니다. 무엇이 또 어디부터 잘못되었을까요? 하나님을 신앙한다는 것은 현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허나 확고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것 입니다.
3. 꿈을 이루는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이란 왜 있는 걸까요? 또 무엇이 우리를 두렵게 하는 걸까요? 사실 여러분! 우리는 이길 수 없습니다. 어찌 기골이 장대한 저 성읍의 백성들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저 견고한 성읍을 어찌 무너뜨릴 수 있겠습니까?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두려울 수 밖에요. 허나 여러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두려움이 아닙니다. 담대함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하셨습니다(요 16:33).
꿈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를 통해 이뤄가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선하신 목적 속에 우리를 빚으셨고, 또 그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에게 능력을 더하여 주시는 주님 안에서 그 어떠한 것도 이루지 못함이 없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그러한 삶을 살아내는 귀하고 값진 은혜가 우리에게 펼쳐지길! 또 우리 자녀들의 꿈이 되길! 우리 가정과 교회의 비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
1.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이 집중되게 하사 꿈을 이뤄가는 견고한 신앙위에 서게 하소서
2. 어떠한 형편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굳게 신뢰하게 하소서
3. 우리의 소망 되시는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