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함께 하는 소망 ](렘29:11-13)
모든 역사를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생각은 현실 속에 놓여 있는 인간의 생각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현재의 평안과 미래의 희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현실의 불안과 두려움을 뛰어넘어 주님과 함께 하는 소망을 가진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입니까?
1. 예수님과 함께 하는 소망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을 ‘기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없는 사람은 주님과 함께 하는 소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또 다른 표현이 바로 ‘기대’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나옵니다. 기대가 있는 사람은 지각하지 않습니다. 딴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배 가운데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한 말씀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기에,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빛을 따라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믿음으로 전진했던 것입니다.
2. 예수님과 함께 하는 소망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과 소망을 주시기를 원하시는데, 어떻게 소망을 주십니까?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기도’는 소망이 되시고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오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소망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기도로 꼭 붙잡아야 합니다. 고난 당할 때가 바로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고난 속에서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고난이 오히려 유익이 됩니다.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구원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비결인 ‘기도’입니다.
3. 예수님과 함께 하는 소망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아서 하나님을 만나는 현장이 어디입니까?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가를 알게 되는 시간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우리를 만나 주시고, 삶의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 삶을 붙잡고 있는 모든 악한 것들이 끊어지고 풀어지는 시간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전부라는 사실을 엎드려 인정하는 시간이 바로 예배시간입니다.
결론입니다.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인간은 연약합니다. 인간은 질그릇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질병의 고통 속에서 죽음의 관문을 통과하여 영생의 문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2019년은 예수님과 날마다 동행하는 소망을 품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시면서 하나님을 기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결단의 기도 ]
1. 하나님을 향한 영원한 기대감을 가지고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아멘!)
2. 소망을 품고 예수님께 나아갔던 바디매오처럼 부르짖는 기도로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아멘!)
3. 세상에 유일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날마다 만나는 예배의 성공자가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