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결과입니다. 인생은 선택한 것으로 채워집니다. 인생은 선택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선택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1. 믿음의 분별력은 세상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NO!”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성장한 모세는 세상의 영광보다는 하늘의 영광을 더 귀히 보는 눈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모든 부와 권력과 명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자리를 거절했습니다. 요셉도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결단력이 있었습니다.
다니엘의 세친구도 느부갓네살왕의 위협적인 제안을 “NO"라고 거절할 수 있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사탄의 달콤한 제안을 “NO"라고 거절할 수
있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세상과 타협하라고 합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과 구별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세상의 제안에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거절해야 합니다. 그것이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요, 하나님과 벗이 되는 길입니다.
2. 믿음의 분별력은 세상의 쾌락보다 ‘사명의 고난’을 더 좋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것은 하고,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기 싫은 것은 억지로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것은 좋아하는 일은 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모세는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더 좋아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의 즐거움과 믿음의 고난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믿음의 길은 억지로 가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즐겁게 가야 합니다.
더 좋아서 기쁨으로 가야 합니다. 주님의 사명도 억지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면 복이 됩니다.
세상에서의 천 날보다 주님 나라에서의 한 날이 더 좋습니다. 악인의 장막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문지기가 좋습니다. 이러한 신령한 사모함을 가지면 고난도
가치 있고 기쁜 것입니다.
3. 믿음의 분별력은 세상의 재물보다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칙이 무엇입니까? “공짜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심은 것을 거두게 된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땅에 심는 것은 썩게 됩니다.
그러나 하늘에 심는 것은 영원합니다. 모세는 땅에 심기보다는 하늘에 심는 삶을 선택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헌신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육체의 시간동안 성령을 위해 눈물로 씨를 뿌리고 주의 일에 흠뻑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리고 영생을 거두고 하늘의 상을 받아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믿음의 분별력으로 세상과 구별되어 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영적 예배’입니다.
신앙의 초보자일수록 무엇을 하나님께 받을까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분별력을 가진 사람은 나를 하나님께 어떻게 드릴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적 예배에 성공하게 됩니다. 나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을 분별하는 사람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 산제물로 드리기에
힘쓰는 삶을 살게 되고, 그런 사람은 반드시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만이 가는 곳입니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처럼 날마다 승리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