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의 생각이 곧 그 사람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통해서 믿음의 생각이 과연 어떤 것인가를 함께 나눠 보겠습니다.
1. 믿음의 생각은 반드시 믿음의 행동으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사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믿음의 생각도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그 믿음은 아무리 오래 됐어도 죽은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믿음의 행동으로 실행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그 믿음이 산 믿음입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의 믿음을 결정합니다.” ‘생각’이 곧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의 생각은 저마다 달랐지만 공통점은 “자신들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생각만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생각은 반드시 믿음의 행동으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2. 믿음의 생각은 자신의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생각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생각을 품었기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말씀이 무엇입니까? “메시야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이 약속을 철저하게 믿었기에 그는 독자 이삭을 믿음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상황은 바뀔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욥이라는 사람 또한 말씀에 근거한 믿음을 가졌기에 큰 환난을 만났지만 오히려 말씀의 약속 속에 멋진 미래를 내다봅니다. 사람의 믿음은 모든 것이 잘되고 풍족할 때가 아니라 어렵고 힘들 때에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험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견디면 반드시 하나님은 믿음대로 역사해 주십니다.
3. 믿음의 생각은 사람의 불가능을 하나님의 가능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은 대단한 것 같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은 불가능한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한계가 없으시고 불가능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인간의 불가능을 극복했던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할수록 내 삶의 불가능은 하나님의 가능으로 바뀌게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인간의 한계와 불가능을 극복하고 초월하는 은혜와 기적이 주어집니다. “기계는 그 사람의 능력의 한계에 좌우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내 믿음이 제한되어 있다면 하나님의 능력 또한 제한되게 나타납니다.
결론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생각대로 역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생각만큼만, 기대만큼만 역사하십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라!” “현재를 믿음으로 살라!” “미래를 말씀의 약속으로 확신하라!”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린 것이지만, 그때에 받은 분에 넘치는 은혜가 빛나는 오늘을 있게 한 것이라면 결코 그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믿음의 생각으로 믿음의 행동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의 확신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