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에 크고 작은 선택을 100가지 이상 한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의 모든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잘못된 선택에 대한 결과입니다.”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처럼 창조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앞에 생사화복을 다 두시고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하는데, 믿음의 선택을 하기 위한 기준은 무엇입니까?
◉ 믿음의 선택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선택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마다, “과연 하나님이라면 이 순간 어떻게 하셨을까?”하는 질문을 해봐야 합니다. 사람의 조언이나 말도 필요하지만 우리의 선택에 최종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내가 선택한 결정이 하나님의 말씀과 비추어볼 때 일치한다면 그 선택은 바른 선택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최종 선택의 기준이 되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신앙생활 오래 하면, 중직이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선택과 결단을 하게 됩니다. “이해는 나중에 하고 우선 순종부터 하라” 먼저 순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 부분적인 순종을 하려고 합니다. 순종하기 쉬운 것은 하고, 어려운 것은 안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내 생각을 첨가하면 시간을 끌게 되고, 억지로 하게 되고, 일부만 순종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할 것은 부분적인 순종은 사실상 불순종입니다. 어떻게 순종해야 합니까? ‘즉시’, ‘기쁘게’,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 믿음의 선택은 나와 타인에게 모두 유익한 선택입니다.
내가 선택한 결정이 내 삶에 유익하면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나만 유익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선택은 믿음의 선택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의 선택이 내 삶에 유익한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우는 선택을 하는 것이 바로 믿음의 선택입니다.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든 나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는 이기주의적인 선택은 마귀의 선택입니다. 나에게 유익하고 타인에게 덕을 세우는 선택이 믿음의 선택이요,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좋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은 과감하게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가장 고상한 지식이신 예수님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믿음의 선택은 선택한 것 외에 다른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결국 ‘믿음의 선택’은 ‘신령한 포기’입니다.
결론입니다. 믿음의 선택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버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더 풍성한 것으로 우리의 삶을 채워 주십니다. “인생의 최상의 선택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남은 생애는 항상 믿음의 선택을 하시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