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는 영적 경쟁력입니다 ] (마20:10-14)
나라든 기업이든 사람이든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경쟁력이 없으면 도태되고 맙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에 있어서의 영적 경쟁력이 무엇입니까? 바로 ‘감사’입니다. 왜냐하면 예나 지금이나 감사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건이 좋다고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경쟁력은 박사 학위나 돈이나 신분이 아니라 감사입니다.
◉ 영적 경쟁력인 감사는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에 대한‘감격’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선하시되 영원히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시고, 변함이 없으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에 대한 감격과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본문의 포도원 품군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내 기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것입니다. 먼저 온 사람들의 마음은 원망과 불평이 가득했습니다. 반면에 한 시간만 일한 사람들의 마음은 감격과 감사로 가득했습니다. 이것이 일군들을 나누는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왜 감사가 영적 경쟁력이 됩니까? 감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감격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원망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지 못하는 죄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과 감사입니다.
◉ 영적 경쟁력인 감사는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을‘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오해하면 원망과 불평이 나옵니다. 그런데 원망과 불평이 있는 사람은 악해집니다. 반면에 감사는 사람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우리 삶에 감사가 넘치면 우리는 영혼과 내면이 아름다워집니다. 반면에 원망과 불평이 커질수록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사람이 되 버립니다. 원망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인정하지 않는 죄가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인정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자신의 죄를 숨기거나 변명하지 않고 회개하면서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다윗을 하나님은 용서하시지 않습니까? 교만하면 원망하고 불평하지만 겸손하면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영적 경쟁력인 감사는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의‘뜻’입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일을 많이 하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일했느냐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보시고 삯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는 부지런한 교회였고, 인내하는 교회였지만 하나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에 책망을 받지 않습니까? 처음 사랑이 무엇입니까? 부르심에 대한 감격이요,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가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거나 오해하면 1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사람처럼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선하시고 의로우신 뜻은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입 밖에도 나오지 말아야 합니다.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영적 경쟁력인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