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 (신8:2-4)
◉ 감사는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저는 살 수 없습니다.” 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공급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범하는 가장 흉악한 죄 중에 하나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죄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내가 했습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은 자랑하고, 겸손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감사는 인격의 성숙을 가늠하는 수준을 넘어서 신앙의 성숙을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감사를 믿음과 동일시하시며, 더 나아가서 감사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 감사는 광야의 훈련소를 통과하는 사람만이 누리는 축복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볼 때, 자주 볼 수 있는 지명이 무엇입니까? 애굽, 가나안, 광야입니다. 그러면 애굽과 가나안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애굽은 일반적으로 흉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애굽의 젖줄인 나일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굽은 하나님 없어도 자기 힘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반면에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은 비가 오지 않으면 흉년이 듭니다. 왜냐하면 가나안 땅은 산지이기 때문에 물을 저장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살 수 있는 ‘약속의 땅’입니다. 그러면 광야는 어떤 곳입니까? 광야는 자기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사는 것을 ‘훈련’하는 곳입니다. 우리도 인생의 광야에서 우리를 낮추시고, 날마다 일용할 은혜를 만나와 같이 공급받으면서,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오, 내 인생의 왕이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이것이 광야의 순종학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진리입니다.
결론입니다. 감사는 왕 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들어내지 않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겸손’이요, ‘감사’입니다. 세상 자랑은 다른 사람을 낮추고 자기를 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는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기를 들어내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요,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왕 되신 하나님! 주인 되신 하나님!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다스리시고, 책임져 주시고,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므로, 믿음대로 역사해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공급하심과 은혜 속에서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