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적 신앙생활 ] (벧전5:8-9)
◉ 영적 신앙생활을 하려면 우리가 영적 군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동시에 하늘의 영적 군사가 됩니다. 하늘의 영적 군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우리를 군사로 모집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주님과 함께 고난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영적 군사로서 반드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적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대적은 누구입니까? 마귀입니다.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 영적 신앙생활을 하려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영적 전쟁이 일어나는 현장은 어디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곳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하나님이 역사하는 곳이요, 동시에 마귀도 역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가장 치열한 전쟁이 일어나는 전쟁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지키라고 명령하시지 않습니까? 마귀는 우리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빈 틈을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영적 신앙생활은 진리의 말씀과 성령님으로 충만한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의 대적 마귀가 인간의 마음과 사역의 현장, 모든 인간관계, 심지어는 부부 사이에도 역사함을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삶의 모든 현장이 영적 전쟁터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본적인 진리는 무엇입니까? 첫 번째, 우리의 적은 사람이 아니라 마귀입니다. 마귀는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우리가 사람과 싸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사람과 싸우고 있다면 마귀의 전략에 넘어간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은 사랑하고 용서해야 할 대상입니다. 두 번째, 영적 전쟁은 우리의 힘이나 능력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사단을 대적하여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충분히, 넉넉하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적전쟁의 승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두 선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진리의 말씀’이요, 다른 하나는 ‘성령님’입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본적인 진리를 인정할 때, 우리의 신앙생활은 ‘용서’와 ‘겸손’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반면에 영적 전쟁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본적인 진리를 무시할 때, 우리 신앙생활은 쓴 뿌리와 교만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이란 영적전쟁이며, 우리는 그 전쟁에 참여하는 군사입니다. 영적전쟁은 우리 삶의 모든 현장,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적전쟁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지기에 삶은 곧 영적 전쟁입니다. 영적전쟁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본적인 원칙은 우리의 적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전쟁은 나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영적 신앙생활에서 믿음을 굳게 하여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