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행동] / <약2:26>
나의 신앙생활이 건강한가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고 있는지? 둘째, 늘 하나님과 기도의 영적호흡을 잘 하고 있는지? 셋째,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대로 살고 있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죽은 자는 먹지도 못하고 호흡도 못하고 행동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죽은 믿음은 어떻습니까? 행동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이란 입술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응답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 믿음으로 은혜의 보좌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살아있는 믿음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행동은.....
1.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인간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들을 지키며 사는 것이 살아있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노아는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방주를 지으라는 주님의 명령에 준행합니다. 세상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며 자기 생각대로 살았지만,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의 길과 믿음의 길은 결코 같이 갈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 헌신,찬양,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순종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떠나라!" 하시면 떠났고, 99세에 "할례를 받으라"하면 순종하였고, "이삭을 번제라 바치라" 하였을 때에 망설이지 않고, 계산하지 않고 '즉시 순종'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어떤 말씀도 무겁지 않습니다. 또 순종하면 사랑을 받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하인들은 예수님을 몰랐지만 순종합니다. 항아리에 물을 아귀까지 채워서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줍니다. 그 결과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표적이 나타납니다. 그 표적은 '순종했던 하인'들만이 경험하게 됩니다. 하인들은 예수님을 알게되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함으로 순종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론) "믿음의 행동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목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 입니다. 예수님을 닮으려면 그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은사도 믿음도 사랑이 없이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 옥합을 깨뜨려 부은 마리아에게 무어라 하셨습니까? 주님을 향한 그 사랑을 보셨습니다. 그 중심을 보시고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하셨다고 칭찬 하셨습니다. 만일 형제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도와주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선을 행할줄 알고 도 행치 않으면 죄입니다. 부모의 믿음은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합니다. 교회에서의 모습과 삶의 모습이 이중적이라면 그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믿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