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는 기도의 제목입니다 ] (빌4:6-7)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점점 사라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평안입니다.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인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져도 절대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평강의 왕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샬롬’의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평안을 누리는 사람에게 문제는 고통이나 절망이 아니라 기도의 제목일 뿐입니다. 그러면 문제가 기도의 제목이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문제가 기도의 제목이 되려면 염려하지 말고 ‘기대’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할 삶의 문제가 있는 것이 축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인생의 문제와 고난에 직면하게 될 때에 주님을 만나게 되고, 기도를 배우게 됩니다. 성경은 인생의 문제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들에게는 문제가 축복이었습니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 기도하는 사람만이 문제가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기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하늘 문을 두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열 두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 잡아도 나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을 때에, 그 기대한대로 예수님은 그 여인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이 여인의 기대가 곧 이 여인의 믿음이었습니다.
◉ 문제가 기도의 제목이 되려면 염려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참 여러 가지 걱정과 근심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염려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염려하는 것은 심신을 괴롭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염려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 염려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까? 기도는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 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에 근심, 걱정, 염려를 쓰레기 버리듯 깨끗하게 미련 없이 버리라는 것입니다. 특히 문제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모든 문제의 열쇠이며, 기적의 통로입니다. 인생의 문제와 시험과 고통과 환난 중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기도입니다.
◉ 문제가 기도의 제목이 되려면 염려하지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많아도 감사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믿음이 성숙한 기도의 사람일수록 감사가 흘러넘치게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는 것이 감사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응답과 은혜 속에 살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사람은 내 힘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내 능력으로 사는 사람은 감사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은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결론입니다. 문제는 기도의 제목이기에 믿음으로 기도드리는 사람은 절대적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않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대함으로 기도드리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응답은 평강입니다. 이 평안을 누렸던 다윗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은 평강으로 그 사람을 지켜 주십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사자굴속에 던져질 환난 속에서도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를 드리고 사자의 입을 봉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허무하고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인생 속에 참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 말씀을 붙잡고 기도드려 보십시오. 행복을 누리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2016년 문제가 기도의 제목이 되어서 하나님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기도드릴 때에 하늘의 평안을 누리는 삶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