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7 [ 하나님의 승리 ] (창14:21-23)

by 사무간사 posted Dec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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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승리 ] (창14:21-23)

  성경의 중요한 원칙 중에 하나는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비극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고 죄의 종이 되고 마귀의 종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결코 벗어날 없는 비참한 신세가 바로 인간의 범죄에 대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세상 금인 마귀를 멸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미련해도 사람보다 지혜로운 전지하신 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약해도 사람보다 강한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힘입어서 승리하는 삶을 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승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엘람왕 그돌라오멜의 연합군이 소돔성을 함락시켰습니다. 아브람의 조카 롯도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 소식을 듣자 조금도 주저함 없이 자기 집에서 훈련받은 318명의 사람들을 거느리고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서 쫒아갑니다. 사실 한 개인이 318명의 종을 거느렸다는 것은 대단하지만 지금 엘람왕 그돌라오멜의 연합군과의 전투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평생에 하나님의 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칼과 창이 많고 좋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면 이기는 것이다. 이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나아갈 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거인 장수 골리앗도 쓰러뜨리고,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승리는 하나님의 복으로만 사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고향 땅을 떠났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의 복으로 애굽 땅에서도 화가 도리어 복이 되게 하셨고, 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자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복으로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복 주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얍복 강변의 야곱이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드릴 때에, 환도뼈가 위골되는 고통 속에서도 간절히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바꿔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는데, 그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는 승리의 이름입니다. 다윗도 하나님의 복으로만 살기를 원했기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야베스도 고통의 아들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복 없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을 만나 존귀한 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는 야베스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의 복으로 살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복된 생각입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승리는 하나님의 승리였고, 그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장하시는 승리는 어떤 승리입니까? 넉넉한 승리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맷돌 하나로 이겼던 것처럼, 기드온이 3백 용사로 13만 5천명의 미디안 군대를 이겼던 것처럼, 히스기야가 기도로 18만 5천명의 앗수르 대군을 이겼던 것처럼... 우리가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우리도 항상 승리하게 되고,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 아브라함도 승리를 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린 것이 무엇입니까? 십일조입니다. 사실 최초의 십일조를 드린 사람이 아브라함인데,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드릴 때의 마음은 감사였습니다. 사실 모든 헌금, 헌신, 예배는 감사의 음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면 절대 인색하지 않습니다. 아깝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300데나리온 이상에 팔 수 있는 값진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리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사전에 패배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승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항상 승리합니다. 넉넉히 승리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넉넉히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며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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