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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역사 ] (창12:10)


◉ 약속의 땅에도‘기근’이 있듯이 하나님의 자녀에게도‘시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제한이 없기에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주시지만 그 축복은 믿음의 그릇대로 받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험과 시련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을 훈련시키시고 믿음의 그릇을 더 고 깊게 만들어 가십니다. 아브라함도 예외일 수 없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온 아브라함이 기근이라는 시험이 찾아왔을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가를 확인해 보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 기근의 문제를 하나님을 통해 해결 받으려고 하지 않고 ‘애굽’이라는 세상으로 내려가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믿음의 조상이라면 환경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가나안 땅에 온 아브라함이 기근을 만나니까 하나님의 계획이 아닌 자신의 계획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누구든지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과거에 어떤 헌신을 했던 사람일지라도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믿음으로 오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오늘의 유혹은 오늘의 믿음으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

 

◉ 인생의‘기근’와‘시험’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불러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예배의 단을 쌓던 예배자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0절에서부터 아내를 애굽왕 바로에게 빼앗기기까지 아브라함은 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위기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내가 인생의 주인이 되기 시작하면 인생의 적 위기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관심은 하나님께 예배의 단을 쌓는 것이었는데, 기근이 찾아오면서 아브라함의 관심은 먹을 것을 찾는 것이 되 버렸습니다. 아브라함의 몰락의 원인은 예배의 제단이 무너진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몰락을 통해서 오늘 우리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음,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살아 있는가를 점검해 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에 기도와 예배가 무너진다면 아브라함이 경험한 비참한 몰락을 우리도 맞이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기도가 약해지고 예배가 약해질 때에 우리가 얼마나 약한 존재로 전락할 있는가를 아브라함을 통해서 우리에게 그대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고 싶으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당하는 기근보다 더 고통스러운 은 하나님을 찾지 않는 영적 기근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탈선했을 때 회복하는 길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참회의 예배, 회개의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너무나 눈 앞에 캄캄하니까 하나님을 부를 용기도 없고, 절망에 사로잡히니 기도도 안 됩니다. 그런 캄캄한 상황에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결론입니다. 쓰러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쓰러지고 넘어져서 도저히 일어설 수 없는 아브라함! 정말 죽고 싶은 아브라함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찾지도 못할 만큼 쓰러져 있는데, 바로 그 때, 하나님의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영적인 방황으로 쓰러져서 일어설 수 없는 아브라함을 일어설 수 있도록 나님이 개입하시고 역사하셔서 일어나게 하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쓰러져 넘어진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넘어지고 쓰러져도 하나님의 은혜는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됩니다. 아브라함의 잘못된 선택, 잘못된 결정을 통해서 문제가 더 복잡해졌다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인생 가운데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니까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고, 화가 복이 되고, 고난이 유익이 되는 놀라운 은혜가 임했던 것처럼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날마다 경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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