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뻐하는 삶 ] (살전5:16)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어린 아이들은 작은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줄 알지만 성인이 될 수록 작은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어느 날부터 내 삶에 웃음이 사라지고 기쁨이 사라졌다면 얼마나 서글픈 인생으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인생을 항상 기뻐하며 사는 삶의 비결은 과연 무엇입니까?
◉ 기뻐하는 삶은 구원을 주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울다가 웃다가 근심하다가 기뻐하다가 하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환경은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고, 상황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형통할 때도 있고 곤고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형통할 때도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시고, 곤고할 때도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형통할 때는 은혜로, 곤고할 때는 구원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만났다면 영원히 즐거워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을 대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빼앗길 수도 없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인해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환경이 좋아진다고 기뻐하고, 어려워진다고 근심하는 것은 세상 사람도 다 그렇게 삽니다. 그러나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면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예배가 즐겁고 교회로 오는 것이 기쁘게 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슬픔이 많았던 세상, 인생도 천국으로 화하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보다 훨씬 더 크고 오래 지속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을까요?
◉ 기뻐하는 삶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구원의 기쁨을 지속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 삶에 구원의 기쁨이 사라지고 근심과 걱정이 많아지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을 주십니다.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권리가 있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응답해 주실 책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래서 응답 받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기뻐하는 삶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이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근심과 스트레스는 뼈를 마르게 할 정도로 인체에 해로운 것입니다. 반면에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성경에는 왜 우리가 기뻐해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과 하나된 연합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성도는 돈을 많이 벌어서 기쁜 것보다 주님 안에 있기 때문에 더 기뻐야 합니다.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 앞에 있는 기쁨과 즐거움을 바라보며 누렸던 사람이 다윗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진 구원받은 성도는 주님 안에서 기쁘고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기 때문에 즐거운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기뻐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해야 합니다. 지옥가기 싫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 속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