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광야의 외치는 소리,세례 요한] / <요1:19~23>
세례요한은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가랴'와 아론의 자손인 '엘리사벳'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입니다. 그는 유대 광야에서 회개의 말씀을 촉구하며, 요단강에서 회개의 표시로 세례를 줌으로 '세례 요한'으로 불리게 됩니다. 그의 존재는 예수님의 길을 예비했던, 구약 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광야의 외치는 소리, 세례 요한은........
1. '진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유대인들이 누구인가를 물을 때에, 세례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자신은 "광야에서 '주님을 위하여 길을 곧게 만들어라'하고 외치는 사람의 소리입니다" 라고 진실하게 말합니다. 진실하다는 것은 용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동생의 아내를 빼앗아 자신의 아내로 취한 갈릴리 분봉왕 헤롯 안디바를 책망함으로 투옥되지 않습니까? 세례 요한은 진실한 믿음의 사람이었기에 옳은 것은 옳다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옳고 그름을 용기있게 말하는 진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2. '겸손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사람은 보통 없을 때 겸손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처럼 높아졌을 때에 겸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세례 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중에 가장 큰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자신은 '주님 오실길을 예비 하는 자'라고 겸손하게 말합니다. 예수님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다고, 예수님을 높히기 위해 자신을 낮춥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겸손은 자기를 낮춤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 예수님을 처음 만난 후에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모든 성도중 지극히 작은 자'라고 합니다. 그의 믿음이 성숙해지자 '죄인 중의 괴수'라고 자신은 낮추며 예수님만을 바라봅니다.
3. 자신의 '사명'을 바로 알고 '믿음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그 뜻을 알게 되며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나그네 인생 중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발견하여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사명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빠르게 흘러가는 인생을 후회없이 사는 비결은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여, 그 자리를 지키는 것 입니다.
(결론) "광야의 외치는 소리, 세례 요한은 '깨끗하게 준비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귀한 그릇은 금그릇, 은그릇이 아닙니다. 나무와 질그릇이라도 깨끗한 그릇을 쓰십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깨끗하게 준비 되었는가에 있음을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진실하고 겸손한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사명을 바로 알고 믿음의 자리를 지키십시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깨끗하게 그릇으로 준비되어 하나님께 일평생 쓰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