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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예배 ] (롬12:1)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영적 탯줄과 같은 것입니다.” 예배는 신앙생활에 기본이 되면서 또한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 즉 영적 예배를 드리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왜 찾으십니까? 영적 예배자를 만나 주시고, 축복하시기 위해서 찾으십니다. 이렇게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축복 받고, 영광 돌리는 사람이 바로 예배의 성공자입니다. 그러면 영적 예배는 어떻게 드리는 것입니까?

◉ 영적 예배는 ‘드림’의 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예배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것입니다. 예배의 중심에는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계십니다. 예배는 내가 은혜 받고 기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의 목표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예배를 통해서 무엇을 받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먼저 나를 드리는 일에 성공해야 합니다.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각 없이 찬송을 부르고, 상투적인 말로 기도하며, 감사 없이 헌금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나 예배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내 삶 100%를 드리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래서 핸드폰에 신경 쓰이고 마음 빼앗기지 말고 완전히 끄라는 것입니다. 잡생각 나지 않게 말씀에 집중하기 위해서 아멘! 하여 영광 돌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시간에 하나님만 생각하고, 하나님 말씀만을 붙잡아야 합니다. 예배는 일주일에 한 번 드리는 우리 삶의 일부가 아니라 우리 삶 그 자체가 되어야 합니다.

◉ 영적 예배는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흘러 넘쳐야 합니다.
몸만 와서 앉아 있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가 머리 좋다고 말씀이 잘 이해되고, 찬양을 잘 한다고 은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우리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영감 있는 찬양을 드리게 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가르침을 받을 때에 진정한 삶의 변화가 주어집니다. 남과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먼저 내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내가 변화될 때 남도 변화되고, 세상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 가운데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함께 하면 우리의 냉냉하고 강퍅하고 굳은 마음이 부드럽게 변화됩니다.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만져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이 새롭게 됩니다. 성령님은 우리 심령을 새롭게 변화시키셔서 죄를 버리고 거룩함을 입게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령을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거룩한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변화와 변질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변화되는 사람은 도전을 받지만 변질되는 사람은 시험을 받습니다. 변화되는 사람은 이전보다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변질되는 사람은 점점 뒤로 쳐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령이 새롭게 되는 것은 변화입니다. 그러나 세상 것들로 심령이 강퍅해지는 것은 변질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변화되어야 하지 변질되면 안 됩니다.

결론입니다. 영적 예배는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의 접촉점입니다.
예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영적으로 만나는 현장입니다. 우리는 예배의 현장에서 말씀을 들을 때마다 영광스러운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배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누리고 부활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예배의 기본 정신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예배는 영적인 것입니다. 예배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말씀 그 자체가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께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시고, 예배 속에 약속된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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