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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맡김의 능력 ] (눅22:42-43)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하며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아무리 멋진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불가능해 보이는 계획일찌라도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결국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고,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내 삶을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믿고 기대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맡김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맡김은 무책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입니다.
세상의 법칙은 움켜잡고 높이 올라가는 것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법칙은 내려놓고 낮아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실상 죄는 마귀가 “내가 - 하리라”고 말했기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예수님께서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라는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맡김의 능력을 보여주는 겸손한 기도였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 노력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맡기지 않고 자기가 다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기는 삶을 삽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겸손한 믿음으로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은 참된 평안과 쉼을 누리게 됩니다.

◉ 맡김은 무능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순종’입니다.
우리는 맡기는 것을 무능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비교할 때 무능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여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라고 표현하시고, 질그릇같이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라고 표현하십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하나님의 미련만 못하고, 아무리 강한 사람도 하나님의 약함만 못한 것이 인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맡김’이란 어떤 것을 완전히 내려놓고, 내주고, 양도하고, 버리고, 포기하고, 기권하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무능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맡기는 순종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 내 경험, 내 판단, 내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성숙한 믿음입니다. 순종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은 성숙한 믿음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맡김은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내 방법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대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대가를 치르기 전에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광야 학교에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잘 받는 사람은 순종의 사람이 됩니다.

결론입니다. 맡김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자신의 한계와 끝에 도달했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다. 그 때, 맡김의 능력이 우리 삶 속에 역사할 수 있다.하나님의 섭리 속에 낭비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의미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양이요,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면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그 현장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든지, 푸른 초장이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인도해 주십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욥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그리고 환난 속에서도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 인생을 맡긴 자는 후회가 없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겸손과 순종함으로 기도하며 인생을 하나님께 맡길 때에 후회하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과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나의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서 맡김의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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