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 / <시78:70~72>
위대하고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은 섬세하고 정밀하신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작은것의 소중함을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지극히 작은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는 자는 하늘나라의 상이 있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형제들 중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한 것이 예수님께 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기준, 곧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인 다윗은...
1.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목동으로 양치는 일에 성실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선택하셔서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하찮은 사람이나 하찮은 장소는 없습니다. 요셉도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지만 성실하게 '하나님앞에서의' 믿음으로 삽니다. 많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이렇게 위대한 일은 작은 일의 '성실함'에서 시작됩니다.
2. 작은 일에 '탁월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성실한 사람인 동시에 자기 일에 탁월한 공교함이 있었습니다. 공교하다는 의미는 '능숙하다'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입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도 성실성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것이 '전문성'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만 맡기신 중요한 일임을 깨달아서,작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에 하나님께서 능력을 부어 주셔서 탁월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대표기도를 준비할 때에도 하나님앞에서 땀 흘려 준비 하십시오. 특송을 준비할 때에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앞에서 준비 하십시오. 그러면 다윗처럼 탁월한 사람으로 다듬어 가실 것입니다.
(결론) "작은 일에 성실하고 탁월하고 기뻐하는 삶의 모델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30년동안 아버지 요셉을 도와 성실하게 목수의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3년 반의 공생애 동안 밤낮을 구분하지 않고 기도하시며, 수많은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말씀 하시며 운명 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작은 일에 성실하셨습니다. 수가성 사마리아 여인를 직접 찾아 가셨고, 여리고성의 삭개오도 만나러 가셨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도 영혼 구원을 위해 기쁨으로 감당하셨습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삶의 작은 일에 성실하십시오. 주신 사명을 기뻐하며 충성되이 헌신 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 선택 받은 사람입니다. 선택 받은 사람 답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십시오. 그래서 탁월한 사람이 되어 귀히 쓰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