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0일] 주일 낮 예배 말씀 정리

by 관리자 posted Jan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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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아니하실지라도] / <단3:16~18>
 영국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3가지 용기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입니다. 우리에게 죽음은 영생의 관문인  천국으로 이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둘째는 '남에게 미움을 받는 용기'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에  미움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는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상이 크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자신이 시작한 일을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용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그렇습니다. 에스더도 그 사명을 발견하고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선포하며  목숨을 걸지 않았습니까? 이 세가지 용기를 가진 사람이 바로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였습니다. 바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은....


1.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구별되겠다는 믿음입니다.
 느브갓네살왕은 금으로 신상을 만들고, 누구든지 절하지 않으면 즉시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넣겠다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친구는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타협하지 않고 구별된 믿음으로 살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믿음의 선포입니다. 모세도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것을 거절하지 않았습니까? 잠시동안 죄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고난받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안에서 구별되겠다는 믿음입니다.


2.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겠다는 믿음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의 위협과 눈 앞에 풀무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풀무불에서도 왕의 손에서도 능히 건져내실 것입니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다윗도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며, 역경에서도 자신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이렇게 그리스도인의 자신감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주어짐을 기억하십시오.


3.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믿음입니다.
 정복자인 느브갓네살왕 앞에서 신상숭배를 단호히 거절하고 있는 세유다인의 언행은 평일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불 가운데 던져지게 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않겠고, 왕이 세운 금신상에도 절하지 않겠습니다. 혹 건져주지 않으실 때에도 하나님만 인정하고 섬기겠습니다."라고 선포합니다. 죽더라도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믿음이 바로 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결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은 반드시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하심이 일어납니다.
 그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왕의 명령을 거절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아 기적적으로 살아납니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모든 행사를 다 맡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는 세상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절대적으로 신뢰하십시오.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